-편의점 3개소·돌봄활동가 6명 참여…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돌봄망 강화
-위기가구 조기 발견부터 정기 방문·복지서비스 연계까지 민관 협력
통영시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편의점과 돌봄활동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마을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길서·천영욱)는 지난 21일 도천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편의점 점주 및 돌봄활동가와 함께 ‘우리마을 따뜻한 돌보미’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026년 경남형 이웃돌봄 우수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편의점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돌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과 관내 편의점 3개소 점주, 돌봄활동가 6명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여 편의점은 이마트24 통영도천점, CU통영인평행복점, CU통영당동점 등 3개소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은 외부와의 접촉이 드문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에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돌봄활동가는 독거노인과 1인 중장년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정기 방문을 실시해 안부 확인, 생필품 전달, 생활실태 파악 등을 수행한다.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발굴된 위기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길서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서명으로 끝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중한 약속이 되기를 바란다”며 “편의점 점주와 돌봄활동가,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도천동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욱 도천동장은 “생활밀착형 시설인 편의점과 지역 돌봄활동가가 힘을 모아 촘촘한 마을 돌봄체계를 완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