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여름철 적조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방제 준비 상황을 집중 확인했다.
시는 지난 23일 윤인국 부시장 주재로 적조·고수온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수온 예비특보가 통영 전 해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방제장비와 양식장 대응 실태를 직접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윤 부시장은 먼저 황토살포기 등 공공용 적조방제장비의 관리 상태와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특보 발령 시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도록 장비와 인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고수온 피해가 우려되는 양식장을 찾아 양식환경과 산소공급장치 가동 여부, 먹이 공급 관리 실태 등을 살폈으며, 차광막 설치 예정 어장에서는 설치 위치와 현장 여건, 적조 발생 시 활용 가능성도 확인했다.

통영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사항을 보완하고, 기상과 수온 변화, 적조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특보 발령 시 방제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인국 부시장은 “적조와 고수온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제장비를 상시 점검하고 양식현장을 세심하게 살펴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