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18곳·비지정 해변 21곳 집중 관리…관계기관 합동점검
통영해양경찰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는 관내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변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통영해경은 최근 해수욕장과 SNS 등을 통해 알려진 비지정 해변의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13일 거제시청,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함께 관내 비지정 해변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와 사고 위험요소 등을 살피고 관계기관 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또 오는 25일에도 관내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변을 대상으로 추가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해경은 관내 해수욕장 18곳과 비지정 해변 21곳을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용객이 많이 찾는 시기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안전시설물 확충이 필요한 곳은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현호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안전관리의 기준은 해수욕장으로 지정됐는지가 아니라 국민이 그곳을 찾고 있는지에 있어야 한다”며 “사람이 찾는 바다라면 어디든 먼저 살피고 안전 중심의 현장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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