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통해 올해 상반기 773억 원의 하도급 계약을 이끌어냈다.
경남도는 202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하도급 기동팀 활동을 통해 총 212건, 3,718억 원 규모의 하도급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38건, 773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는 하도급 기동팀은 도와 시·군 공무원,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100억 원 이상 대형 공공·민간 공사와 수도권 대기업 본사를 대상으로 지역 업체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기업 방문(한화)]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외 공사현장과 대기업 등 43곳을 방문하며 약 5,000km를 이동했고, 우수 지역 전문건설업체 176개사를 대형 시공사에 추천하는 등 수주 확대를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특히 남부내륙철도 사업 현장을 중점 관리하며 초기 단계부터 지역 업체 참여를 지원했으며, 시·군 기동팀과 연계해 중소규모 공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경남도는 하반기에도 기동팀 운영을 이어가고, 오는 10월 시공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현장 의견을 향후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확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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