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표 차 초접전으로 끝났던 통영시장 선거가 전면 재검표를 거쳤지만 당선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당선무효 선거소청에 따라 통영시장 선거 투표지 약 6만9천여 장을 대상으로 재검표를 실시했다. 이날 재검표는 11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개표 과정에서 이의 제기가 반복되면서 종료가 지연됐다.
재검표 결과 강석주 시장은 3만3,626표, 천영기 전 후보는 3만3,588표를 얻어 최종 표 차는 38표로 집계됐다. 최초 개표 당시 44표였던 격차는 무효표 일부가 유효표로 인정되면서 6표 줄어들었다.
그러나 재검표를 통해 일부 득표수가 조정됐을 뿐 당락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결국 표 차는 44표에서 38표로 줄어드는 데 그쳤으며, 강석주 시장의 당선은 변함없이 유지됐다.
이번 재검표는 선거소청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모든 투표지를 수작업으로 다시 확인해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
11시간이 넘는 재검표는 일부 표 차만 조정했을 뿐 선거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다. 결국 강석주 시장의 당선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재검표에 소요된 비용은 선거소청을 제기한 천영기 전 후보 측이 전액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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