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현장 찾아 토사·쓰레기 제거 등 복구 봉사활동
취소된 봉사 일정 대신 호우 피해 현장 지원 나서
통영교육지원청 청년봉사단 ‘나도람’이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폐교를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통영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나도람’은 ‘나누고 도와주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은 청년봉사단으로, 이번 집중호우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자를 구성했다.

봉사단원들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폐교 곳곳에 쌓인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고, 물에 젖은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폭우로 기존 봉사 일정이 취소된 상황에서 해당 일정을 피해 복구 활동으로 전환해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삽과 청소도구 등을 이용해 건물 내부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외부 피해 현장 정비에도 힘을 보탰다.
조은주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폭우가 지나간 자리에 남은 흔적을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큰 힘은 아니지만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손길이 모이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이 제 모습을 되찾을 때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통영교육지원청 청년봉사단 나도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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