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용화사 방면 도로 약 500m 응급복구 완료
도로 피해 6건 조치 중…산양읍 등 주요 피해지역 현장 점검
통영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유실과 사면 붕괴 등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영시에 따르면 집중호우 이후 주택 침수와 도로 유실, 사면 붕괴 등의 피해가 접수·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도로 파손 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과 응급복구를 병행하며 교통 기능 회복에 나섰다.
특히 봉평동 용화사 방면 도로 약 500m 구간의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국도 1021호선 동원골프장 입구 지방도와 산양읍 연화리 산 27-9호선 연명마을 뒤편 등 주요 피해 구간에서도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읍·면·동별로 접수된 도로 피해 가운데 6건은 현재 조치 중이며, 48건은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직원과 관련 단체가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구간은 즉시 정비하고, 순차적인 공사가 필요한 곳은 장비와 전문 인력을 투입해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통영시 도로보수원들은 산양읍 척포 달아~수산과학관 방면과 산양읍 미남리 702-1 달아선착장 일원, 척포 해안로 침수구간, 시내 침수지역 등에서 배수로 청소와 싱크홀 보수, 배수로 막힘 해소, 포트홀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산양읍 공항 등 피해 우려 지역도 수시로 확인하면서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과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피해 현장을 신속히 확인하고 응급복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복구가 이뤄질 때까지 현장 중심의 대응을 이어가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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