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고수온 발생 가능성 사전 예측…어업인 체감형 스마트 해양행정 성과
통영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수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어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로 경남도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통영시는 지난 9일 경상남도가 개최한 ‘2026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수온 예측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통영시의 ‘AI 기반 고수온 예측서비스’ 사례가 발표되고 있다]
통영시의 ‘AI 기반 고수온 예측서비스’는 기후변화로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양정보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다.
시는 산양·욕지 등 29개소 해양정보 측정장치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수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서비스 신청 어업인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측 정보와 함께 고수온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해 어업인이 양식장 관리와 피해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축적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시켜 예측 정확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에 행정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어업인 체감형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어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 해양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