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1천 명·경남 20개 지역모임 구축 목표…지역 중심 조직 강화
-교육 현안 대응·정책 의제 발굴…폭우 피해지역 봉사 등 지역사회 연대
송영기 ‘포럼, 사람과 교육’ 대표가 2기 대표로 선출되며 다시 한번 조직을 이끌게 됐다.

「송영기 대표가 ‘포럼, 사람과 교육’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럼, 사람과 교육’은 12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4층 대강당에서 2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출안, 2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번 대표 선거에는 당초 송영기 후보와 김종훈 후보가 등록했으나, 김 후보가 총회를 하루 앞둔 11일 사퇴하면서 송 후보가 단독 출마해 2기 대표로 선출됐다.
송 대표는 지난해 ‘포럼, 사람과 교육’ 창립 이후 조직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경남지역 교육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데 주력해 왔다.
포럼은 2025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조직 안정화에 나서는 한편, 지역별 회원 간담회와 회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경남교육광장’을 비롯해 정책좌담회와 초청강연 등을 열어 경남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 활동도 이어왔다. 교사·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경남도의회 미래교육지구 예산 복원을 촉구하는 활동에도 나서는 등 교육정책과 현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송영기 대표가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송 대표는 교육 현안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에도 힘을 보탰다.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직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정관 개정안도 다뤄졌다. 정회원과 후원회원을 구분하고 기존 이사회 중심의 조직체계를 운영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부대표를 3명 이내로 두고 지역모임과 부문모임을 조직체계에 포함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포럼, 사람과 교육’ 2기 정기총회 및 대표 선출선거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기에는 지역 중심의 조직 확대에 더욱 무게를 둔다.
포럼은 회원 1천 명 확보와 경남 20개 지역모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2027년 6월까지 회원 700명 이상을 확보하고, 2028년 6월까지 1천 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남 전역으로 지역모임을 확대하고 교사·학부모 등 다양한 부문모임을 만들어 회원 간 소통과 참여를 강화할 방침이다.
템플스테이, 생태캠프, 역사기행 등 회원 참여형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민주진보적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경남교육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강연회·토론회·좌담회 형태의 ‘경남교육광장’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송영기 대표의 연임으로 ‘포럼, 사람과 교육’은 1기 조직 기반 구축을 넘어 지역과 회원 중심의 조직 확대와 교육정책 의제 발굴, 경남교육 현안 대응 및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중심으로 2기 활동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