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고시…민간투자 본격화실시설계·건축 인허가 거쳐 2027년 말 착공 목표
통영시가 추진 중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민간투자인 금호리조트 신규 리조트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통영시는 도남관광지 내 신규 리조트 조성을 위해 경상남도에 신청한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이 지난 23일 승인됨에 따라 28일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승인은 통영시가 지난 3월 경남도에 신청한 이후 약 7개월간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이뤄졌다.
조성계획 변경의 핵심은 도남관광지 내 숙박·레저 인프라 확충이다. 국내 대표 레저기업인 금호리조트㈜의 신규 리조트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의 핵심 기반시설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금호리조트 측은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에 나설 예정이며, 통영시는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이르면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영시는 민간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국비 등 재정사업 예산 확보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숙박·레저시설뿐 아니라 수중 중심의 해양레저 인프라와 관광 편의시설 등을 함께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도남관광지 변경 승인을 계기로 민간투자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재정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민간과 함께 시너지를 내는 해양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민자 9,4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1조1,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통영시는 2025년 7월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한 재정사업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도남권을 체류형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