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골프장의 그린피와 카트비는 물론 골프장 내 음식 가격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경상남도는 도내 골프장 42곳의 이용요금과 주요 음식 가격을 오는 9월 1일부터 도 누리집을 통해 비교·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가격정보 공개는 골프장 이용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관광·레포츠 분야의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도내 골프장 42곳을 대상으로 가격정보 공개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골프장별 이용요금과 식음시설의 음식 가격을 전수 조사했다.
공개 항목은 그린피·카트비·캐디피 등 골프장 이용요금과 골프장 내 식음시설에서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국밥·찌개·면류·비빔밥·덮밥·분식·튀김·무침·볶음류 등의 음식 가격이다.
경남도는 골프장 누리집에 공개된 이용요금과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음식 가격을 도 누리집 ‘물가동향’에 게재한다. 가격정보는 매월 한 차례 정기적으로 조사·갱신해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용객들은 골프장을 예약하기 전 그린피 등 필수 이용요금뿐만 아니라 음식 가격 등 부대비용까지 미리 비교·확인해 골프장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골프장 이용요금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음식 가격까지 함께 공개해 골프장 이용 도민의 편의와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가격정보를 투명하게 비교·공개함으로써 도내 관광 및 레포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